●자녀 직업까지 화제가 되는 이유, 개그맨 김은우 아내 강민희 나이차이

개그맨 김은우와 그의 아내 강민희가 방송을 통해 근황을 전하면서 두 사람의 나이차와 자녀 등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8일 오후 TV조선 ‘건강한 집’에 개그맨 김은우는 아내 강민희와 함께 등장했다.

방송에서 김은우는 아내 강민희와 함께 어머니의 모습도 공개했다.

그리고 가족과 함께 지내고 있는 도심 속 아파트 집 내부를 공개했다.

김은우, 그리고 아내 강민희는 어머니의 치매에 대해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며 눈물을 흘렸다.

건강한 집에 출연한 개그맨 김은우의 올해 나이는 64세다.

그는 1980년 TBC 개그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바 있다.

그리고 과거에 전 부인과 결혼하여 가정을 꾸렸고, 그 아래에는 전 부인과 아들 둘을 자녀로 두었으나 이혼하였다.

그리고 현재의 와이프인 강민희와 결혼하여 새로운 가정을 이루게 되었다.

김은우는 방송을 통해 어머니의 모습을 공개했지만 어머니는 치매를 앓고 있다.

김은우는 “함께 지내는 어머니가 어느 날부터 새벽에 아침을 달라고 해서 밥을 먹어도 잊고 반복해서 같은 질문을 반복했다”고 말했다.

그래서 병원에 갔더니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았다니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김은우와 강민희 두 사람은 2010년 연극 ‘이제 만나러 갑니다’를 통해 인연을 맺게 됐다.

특히 동료 개그맨 이봉원이 두 사람의 만남에 적극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우는 서울예대 방송연예과를 졸업하고 1980년 TBC ‘개그 콘테스트’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이후 SBS ‘코미디 전망대’에서 이선미, 이봉원, 최양념 등과 호흡을 맞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스포츠 전문 케이블 채널 스포츠원 부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인 김은우와 아내의 나이 차는 17살 차이다.

강민희의 직업은 연극 제작사 대표로 알려져 있다.

김은우의 둘째 아들은 그룹 레드애플의 김효석이다.

팀에서 드럼을 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