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자동차 시장의 키워드를 두 가지 꼽자면 첫 번째는 친환경차 시장, 그리고 두 번째는 완전 자율주행차라고 생각됩니다.
자율주행의 시작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사실 몇 년 전만 해도 자율주행차의 현실에 다가오지 않은 게 사실이었습니다.
자율주행이란 차량에 운전자가 직접 운전하지 않고 시스템화로 안전하게 차를 자동으로 이동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조금 당황스러웠어요.굉장히 어렸을 때 봤던 영화의 한 장면을 떨시는 분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그러나 이제 그 장면이 현실화되면서 친환경차라는 키워드와 함께 우리는 자율주행 시대 자동차 시장의 시작을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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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의 첫 번째는 안전할 것입니다.
시스템화된 주행으로 운전자의 실수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생기는 수많은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육체적으로 피곤해서 생기는 졸음운전의 경우 기존에는 피로경보시스템이 그 역할을 했지만 대부분 유명무실한 기능이었습니다.
이제는 프로그램화된 시스템으로 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자율 시스템을 갖출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 발생하는 경제적 손실은 물론 매년 늘어나는 인명 피해를 줄이는 수단으로 자율주행이 앞장서고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 더 발전된 자율주행 시스템으로 직접 운전하지 못한 사람들의 안전운전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교통약자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시기상조라는 인식도 많은 게 사실입니다.
가장 강력한 반증은 이 시스템도 수많은 데이터를 분석해 만든 프로그램으로 결국은 사람이 만들어낸 자율주행 시스템이고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어떻게 보완하고 누가 책임질 것인가 하는 부분입니다.
물론 논란은 많습니다.
자율주행 시대 개막으로 더 많은 피해가 줄어들 수 있다는 입장과 책임론 입장이 대립하는 경우입니다.
어쨌든 다가오는 자율주행 시장에서의 보다 발전된 기술력과 책임감 있는 정책 및 시스템으로 보다 안전한 도로 상황, 그리고 안전한 운전자 및 보호자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발전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