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프리쇼 강연

김창옥의 뽀프리쇼.유튜브를 통해 자주 듣는 강연이다.

딱딱하고 지루한 강연이 아니라 생동감 있고 재미있는 강연. 수연이랑 가고싶었는데 가기싫다고 해서 긴급 오퍼한 주영이랑 같이!
오늘 강연에서도 울림이 있는 이야기가 많았다.

인간의 지식은 원의 반지름이며, 이 반지름에서 원을 만들면 그 원의 크기만큼 본인이 모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인간의 지식으로 알게 되는 최종적인 것은 결국 내가 모르는 것이 이만큼 많다는 것.결국 겸손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는 것이다.

’하고 싶은 일’은 한 번에 오지 말고 지금 ‘해야 할 일’을 ‘하고 싶은 일’처럼 생각하며 일하면서 때를 기다리라는 조언.. 그리고 요즘 재미있었던 일을 떠올리기 어렵다면, 또는 재미있었던 일이 너무 옛날 같으면 한번 점검해봐야 한다고 한다.

여기에는 없다고 생각하고 저기로 향하지만 여기에 없는 것은 보통 저기에도 없다는 것.토요일 오후에 5시간 정도 걸려서 들은 이 강연은 울림이 컸다.

이 울림을 소중히 여길 뿐만 아니라 하나라도 실천해야 내 것이 될 것이다.

울림이 있는 삶을 살고 싶다.

울림을 전하는 삶을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