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외모자존감수업/부운주/외모는 몸의 표면이자 내면의 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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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존감과 인간 관계에 관한 책을 많이 읽고 있다.

부정적이고 나약한 내면을 드러내고 있고 리뷰를 쓰는 것이 망설였다.

그러나 솔직한 자신의 느낌과 성장을 기록하기 위해서 시작한 블로그라서, 그 목적에 충실하게 되면 열심히 검토를 남기기로 결심했다.

특히 외모의 자존심이 낮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

자신의 외모가 좋아하지, 상당히 만족했다.

오히려 스스로 나르시시즘이 있다고 생각하고 경계하기도 했다.

그런데 요즘 외모에 대한 지적을 받게 되며 큰 충격에 빠지게 됐다.

상대가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에 자신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자신의 외모의 자존심에 관심을 갖게 됐다.

작가는 “외모의 자존심은 잘생기고 있으면 높은, 못생기면 낮다고 오해하기도 한다”이라며”물론 잘생긴 사람은 긍정적 피드백을 잘 받게 되며 자연스럽게 외모의 자존심이 오르기도 한다”라고 한다.

그렇다고 반드시 생긴 자존심이 높은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되돌아보면 주변에 좋은 분들을 많이 둔 덕분에 좋은 피드백을 자주 받았다.

그래서 스스로 외모의 자존심이 높다고 착각한 것 같다.

외모의 자존심이 무너진 그 상황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보면 나는 위축되고 있고 자신감이 없었다.

그래서 외모를 지적한 상대방에게 좋은 않은 신체 이미지를 심어 주고 상대는 솔직한 의견을 말했을 뿐이다.

나쁜 피드백을 듣는 순간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이 정말 못생기게 보였다.

외모의 자존감이 낮아지고 자신의 모습을 부정적으로 인식한 것이다.

외관은 몸의 표면이며, 내면의 발현이다.

객관적으로 매력적인 외모를 가지지 않아도 아름답다 사람이 있다.

아름다운 내면의 에너지가 밖으로 발현되고 외모까지 아름답게 느껴지도록 하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며 스스로 확립한 자존심 아니라 주변의 긍정적 피드백에 기대어 날카로운 자존심을 갖고 살아온 것을 깨달았다.

그것이 무너지는 계기가 와서 다행히 이 책을 접하게 되는 답답함에서 해방되어 지금은 성장하는 일만 남았다.

나의 내면은 과연 외모의 피부처럼 매끄러운 것?풍성한 머리칼처럼 풍부한 것인지 따지고 보면 그렇지 않다.

내면이 정말 나쁜 과거의 자신을 반성하고 내면을 아름답게 가꾸고 스스로를 사랑하고 자신 있는 자신에게 성장하려 한다.

이 책의 작가는 정신 건강 의학과 의사로 10대 말부터 20대 중반까지 탈모에 의해서 수직으로 꺾어 버린 외모의 자존심을 바로잡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했다고 한다.

그에 걸맞게 정말 외모에 고민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방법을 많이 제시하고 있다.

실용적인 대안이 필요한 사람, 심리적인 조언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적합한 책이어서 주변에 외모로 고민 상담을 하는 친구가 있으면 추천하겠어.또 이 책에서 인용한 영화를 꼭 보기를 권한다.

IFEEL PRETTY, 2018년에 나온 에이미 슈머가 주연의 코미디 영화이다.

이 책을 읽기 전, 스토리가 분명한 코미디 영화라고 생각했지만 외모 자존심이라는 개념을 알고 보니 외모 지상 주의 시대를 관통하는 철학적인 영화였어 하고 감탄하게 됐다.

주인공 르네처럼 Attractive의 한계를 넘어 Beautiful이 되기를 바라면서 검토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