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팅 ‘미국 출산 후 회복 아이템’에 이어 이번에는 내 돈으로 산 <모유 수유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을 선별해서 가져왔습니다.
저는 출산을 해서 모유 수유를 하는 것이 이렇게 어려운 줄은 몰랐습니다.
출산한 병원에서 가급적 모유 수유를 하도록 권유를 했습니다만. 급성 임신 중독증으로 혈압 약까지 먹었더니 몸이 뜻대로 되지 않았어요. (이론으로 공부한 것이 면목이 없구나 하고 실감했습니다) 같은 시기에 출산한 동생과 이야기를 해보니 ‘오키타니 마사지’를 받아보라고… 현지에서 마사지할 분을 찾기가 어려울 뿐 아니라 코로나 때문에 외부인을 들이는 것도 쉽지 않아 집에서 할 수 있는 일로 노력해 보았습니다.
이 덕분에 모유의 양을 많이 늘려봤습니다.
미국에서 구입 가능한 것 위주와 한국에서 선물로 받고 효과를 봤음도 알려드립니다!
착유기 (Breast pump)가입한 미국 보험사 홈페이지에서 비축기 신청이 가능한지 모델 확인이 필요하다보험사 가입 조건마다 유축기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는지 여부와 제품 종류가 다를 수 있어 유선/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필요합니다.
나는 무상으로 메데라와 스펙트라를 제공받을 수 있고 스펙트라는 한국에 가져가도 변압기를 활용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신청했어요. 새벽에 남편이 맡아 아이를 돌봐줄 때는 빠짐없이 유축을 해서 아이에게 주었습니다.
그리고 직수 후 조금이라도 착유를 해서 양을 늘리려고 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너무 잦은 유축은 사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아이에게 물리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먼치킨락테이션 쿠키 (Munchkin Latation cookie)타겟으로 구매했는데 아마존도 가능합니다.
모유 수유가 끝나고 돌아오면 배가 고프고 이왕이면 간식도 모유 수유에 도움이 되는 것을 찾아보고 추천을 받아서 구입을 했는데요. 이건 정말 너무 맛있어서 떨어지지 않게 사놓은 것 같아요. 남편 입맛에도 잘 맞고… 하마터면 떠다니는 수유할 뻔했네요.업스프링 락테이션 음료(Upspring Lactation supplement drink)업스프링 락테이션 음료(Upspring Lactation supplement drink)업스프링 락테이션 음료(Upspring Lactation supplement drink)이것도 진한 초콜릿 맛이기 때문에 모유 수유 도중에 배가 고파서 당분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면 간편하게 먹기 좋습니다.
단 것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아무래도 이때는 수면 부족, 체력 고갈로 단 것이 굉장히 먹고 싶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마더스 밀크마더스 밀크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물을 끓여서 mother’s milk 티백을 달여 마셨습니다.
이것은 Whole foods에서도 판매하고 있어서 직접 가서 쇼핑할 때 구입하기 좋았습니다.
모유의 공급을 촉진하는 허브 티이므로 향기도 좋고, 마시면 몸이 따뜻해져 좋습니다.
오트밀 우유오트밀 우유모유 수유를 해야 하기 때문에 아침 식사도 밥, 국 등 든든하게 준비하려고 했지만 초보 엄마 아빠에게는 아이를 보기에 사치스러웠습니다.
결국 시리얼로 간편하게 먹기로 하고 오트밀 우유가 모유 수유에 좋다니 질리지 않도록 종류별로 순서대로 먹었던 것 같습니다.
Haakaa 수동짜기Haakaa 수동짜기여기까지 정리해 보면 ‘모유 수유’에 진심이었구나라고 생각한 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유축이나 직수를 한쪽만 하면 다른 쪽에서도 조금씩 모유가 나오는 것이 당연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직수할 때 새벽에 일어나서 착유기로 착유할 때 쉬는 쪽에 끼워서 조금이라도 모아주려고 했던 거예요. 없어도 되지만 있으면 도움이 되니 참고해주세요!
맘라떼모음(국내제품)이건 한국에서 친구가 먹고 효과가 있었던 제품이라고 모유 수유로 고군분투하는 저한테 몇 박스 사서 보내줬는데요. 100일 정도 지나면 피곤해지기 시작한 차에 눈에 띄게 효과가 있었던 제품이었습니다.
미국에서는 구매가 불가능하지만 가족 또는 지인을 통해 받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기록을 해보니 출산 후 일정 기간 모유 수유하면서 모유 양을 늘리는 데 집중하고 있었구나 하는 추억이 떠올랐습니다.
그 외에도 알약 형태의 제품도 있었습니다만, 저는 약을 먹고 있는 것 같아 거부감이 있었습니다.
모유 촉진 마사지를 받아보면 좋겠지만, 저처럼 다른 나라에서 상황상 할 수 없다면 위의 아이템으로 시도해 보세요!
기록을 해보니 출산 후 일정 기간 모유 수유하면서 모유 양을 늘리는 데 집중하고 있었구나 하는 추억이 떠올랐습니다.
그 외에도 알약 형태의 제품도 있었습니다만, 저는 약을 먹고 있는 것 같아 거부감이 있었습니다.
모유 촉진 마사지를 받아보면 좋겠지만, 저처럼 다른 나라에서 상황상 할 수 없다면 위의 아이템으로 시도해 보세요!
기록을 해보니 출산 후 일정 기간 모유 수유하면서 모유 양을 늘리는 데 집중하고 있었구나 하는 추억이 떠올랐습니다.
그 외에도 알약 형태의 제품도 있었습니다만, 저는 약을 먹고 있는 것 같아 거부감이 있었습니다.
모유 촉진 마사지를 받아보면 좋겠지만, 저처럼 다른 나라에서 상황상 할 수 없다면 위의 아이템으로 시도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