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캔디맨’ 리뷰 공포보다 색깔에 충실한

안녕하세요. 오늘은 9월 22일에 한국에서 개봉한 영화 캔디맨을 보고 온 간단한 감상입니다.

(영화의 결말이나 스포일러는 포함하지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오늘은 9월 22일에 한국에서 개봉한 영화 캔디맨을 보고 온 간단한 감상입니다.

(영화의 결말이나 스포일러는 포함하지 않습니다.

)

캔디맨 감독 니아 다코스타 출연 야히아 압둘 마틴 2세, 테요나 패리스 개봉 2021.09.22. 캔디맨 감독 니아 다코스타 출연 야히아 압둘 마틴 2세, 테요나 패리스 개봉 2021.09.22.

영화정보캔디맨(Candyman, 2021) 미스터리 호러 / 91분 15세 관람가 줄거리 들어봤어? 미지의 존재 캔디맨의 비주얼 아티스트 ‘앤서니’는 새로운 작품을 구상하기 위해 어린 시절 살던 도시로 돌아갔고, 그곳에서 오래전부터 구전되어 온 괴담을 듣고 매혹되어 ‘캔디맨’에 대한 충격적인 비밀을 알게 되는데… 불러봤어? 죽음을 부르는 남자 캔디맨. 세상을 뒤흔든 미지의 존재 캔디맨 캔디맨 캔디맨 캔디맨··· 용기가 있다면 그의 이름을 불러봐 #영화캔디맨 #캔디맨후기 #캔디맨영화정보캔디맨(Candyman, 2021) 미스터리 호러/91분 15세 관람가 줄거리 들어봤어? 미지의 존재 캔디맨의 비주얼 아티스트 ‘앤서니’는 새로운 작품을 구상하기 위해 어린 시절 살던 도시로 돌아갔고, 그곳에서 오래전부터 구전되어 온 괴담을 듣고 매혹되어 ‘캔디맨’에 대한 충격적인 비밀을 알게 되는데… 불러봤어? 죽음을 부르는 남자 캔디맨. 세상을 뒤흔든 미지의 존재 캔디맨 캔디맨 캔디맨 캔디맨··· 용기가 있다면 그의 이름을 불러봐 #영화캔디맨 #캔디맨후기 #캔디맨

이번에 개봉한 영화 ‘캔디맨’은 1992년 개봉한 영화 ‘캔디맨’의 공식 후속작입니다.

캔디맨이라는 흑인 연쇄살인마 캐릭터가 등장하는 이야기인데 거울 앞에서 캔디맨이라는 이름을 다섯 번 말하면 어디선가 나타나서 사람을 죽인다고 합니다.

오른손에는 갈고리손을 들고 있어서 그 팔로 살인을 저지른다고 합니다.

영화 ‘겟 아웃’, ‘어스’의 감독으로 유명한 조던 필이 각본과 제작을 맡아 화제가 된 영화 ‘캔디맨’은 단순한 공포영화가 아니라는 생각에 이번에도 용기를 내 영화를 보았습니다.

이번 영화는 15세 관람가인 만큼 유혈이 많지만 잔인한 장면이 직접적으로 묘사되지 않아 보기엔 별로 힘든 영화는 아니었습니다.

무섭다기보다는 너무 담고 있는 주제가 뚜렷해서 장르적인 부분이 감소한 느낌을 받았어요. 전반적으로 아쉬움이 컸던 이번 영화 <캔디맨>의 스포일러 없는 간단한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참고로 엔딩 크레딧 사이에 나오는 그림자 놀이를 통해 캔디맨에 대해 보여주는 쿠키 영상이 있습니다.

캔디맨의 설정과 주제의식 이번에 개봉한 영화 ‘캔디맨’은 1992년 개봉한 영화 ‘캔디맨’의 공식 후속작입니다.

캔디맨이라는 흑인 연쇄살인마 캐릭터가 등장하는 이야기인데 거울 앞에서 캔디맨이라는 이름을 다섯 번 말하면 어디선가 나타나서 사람을 죽인다고 합니다.

오른손에는 갈고리손을 들고 있어서 그 팔로 살인을 저지른다고 합니다.

영화 ‘겟 아웃’, ‘어스’의 감독으로 유명한 조던 필이 각본과 제작을 맡아 화제가 된 영화 ‘캔디맨’은 단순한 공포영화가 아니라는 생각에 이번에도 용기를 내 영화를 보았습니다.

이번 영화는 15세 관람가인 만큼 유혈이 많지만 잔인한 장면이 직접적으로 묘사되지 않아 보기엔 별로 힘든 영화는 아니었습니다.

무섭다기보다는 너무 담고 있는 주제가 뚜렷해서 장르적인 부분이 감소한 느낌을 받았어요. 전반적으로 아쉬움이 컸던 이번 영화 <캔디맨>의 스포일러 없는 간단한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참고로 엔딩 크레딧 사이에 나오는 그림자 놀이를 통해 캔디맨에 대해 보여주는 쿠키 영상이 있습니다.

캔디맨의 설정과 주제의식

캔디맨이라는 캐릭터 자체가 흑인 연쇄살인마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과거 서양인이 가진 흑인에 대한 차별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기원 자체를 찾을 수 없는 (붉은 마스크 같은) 도시괴담에 가까운 인물입니다.

92년작 캔디맨에 의해 확고한 설정이 대중에게 알려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인물입니다.

오른팔은 갈고리로 된 의수를 하고 있어 벌이 주위를 돌고 있어 거울을 통해 어디서든 이동이 가능한데다 괴력과 물건이나 사람을 손도 대지 않고 움직이는 초능력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캔디맨이라는 캐릭터 자체가 흑인 연쇄살인마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과거 서양인이 가진 흑인에 대한 차별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기원 자체를 찾을 수 없는 (붉은 마스크 같은) 도시괴담에 가까운 인물입니다.

92년작 캔디맨에 의해 확고한 설정이 대중에게 알려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인물입니다.

오른팔은 갈고리로 된 의수를 하고 있어 벌이 주위를 돌고 있어 거울을 통해 어디서든 이동이 가능한데다 괴력과 물건이나 사람을 손도 대지 않고 움직이는 초능력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영화 ‘캔디맨’은 과거의 그 설정을 그대로 가져온 동시에 묵직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영화의 제작으로 참여한 조던 필 감독의 전작을 생각해 보면 이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정도가 생각보다 과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좋은 말도 너무 많이 하면 갑갑하게 들리듯 흑인 인권에 대한 주제의식이 너무 확고해 공포스러웠던 오프닝 장면 이후부터는 지루하다는 생각까지 했다고 합니다.

흑인들이 사회적으로 갖고 있는 공포심을 잘 드러낸 영화라 동양인인 제 입장에서는 완전한 공감까지도 어려웠던 영화였습니다.

영화의 시각적인 볼거리 이번 영화 ‘캔디맨’은 과거의 그 설정을 그대로 가져온 동시에 묵직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영화의 제작으로 참여한 조던 필 감독의 전작을 생각해 보면 이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정도가 생각보다 과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좋은 말도 너무 많이 하면 갑갑하게 들리듯 흑인 인권에 대한 주제의식이 너무 확고해 공포스러웠던 오프닝 장면 이후부터는 지루하다는 생각까지 했다고 합니다.

흑인들이 사회적으로 갖고 있는 공포심을 잘 드러낸 영화라 동양인인 제 입장에서는 완전한 공감까지도 어려웠던 영화였습니다.

영화의 시각적인 볼거리

예술가로 등장하는 주인공부터 시작해 캔디맨 장면까지 단순히 잔인한 영화만 만들지 않았습니다.

노란색과 검은색의 다양한 활용이 돋보이면서도 스산한 도시 분위기를 연출하여 <캔디맨>만의 독특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거울과 깊은 관련이 있는 설정답게 시각적인 부분과 화면의 구도가 돋보이는 영화였습니다.

이전 작품과의 연결고리를 가지면서도 차별화를 꾀한 감독의 의도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과도한 설정과 부족한 개연성으로 많은 것을 살리지는 못했을거라 생각합니다.

마무리 예술가로 등장하는 주인공부터 시작해 캔디맨 장면까지 단순히 잔인한 영화만 만들지 않았습니다.

노란색과 검은색의 다양한 활용이 돋보이면서도 스산한 도시 분위기를 연출하여 <캔디맨>만의 독특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거울과 깊은 관련이 있는 설정답게 시각적인 부분과 화면의 구도가 돋보이는 영화였습니다.

이전 작품과의 연결고리를 가지면서도 차별화를 꾀한 감독의 의도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과도한 설정과 부족한 개연성으로 많은 것을 살리지는 못했을거라 생각합니다.

마무리

사실 영화 ‘캔디맨’은 미국에서 먼저 개봉했기 때문에 외국에서의 평가를 먼저 접할 수 있었습니다.

메타크리틱 비평가 점수는 100점 만점에 72점을, 사용자 평점은 10점 만점에 4.7점, IMDb 사용자 평점은 10점 만점에 6.4를 기록했습니다.

공포영화 장르에서 나쁘지 않은 점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대체로 관람객들은 혹평을 많이 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저도 큰 기대 없이 봤는데 아쉬운 점이 많아서 재밌는 영화였다고 추천하긴 어렵네요. 공포영화 자체를 기대했던 관객들에게는 기대 이하였을 것이고 92년작 캔디맨을 보지 않았거나 영화가 가진 주제의식을 이해하고 간 관객들의 경우에는 괜찮게 보았을 것입니다.

게다가 생각보다 캔디맨의 활약이 적었고 결말부가 갑자기 끝난 것 같은 아쉬움이 남아 저에게도 실망스러운 영화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사실 영화 ‘캔디맨’은 미국에서 먼저 개봉했기 때문에 외국에서의 평가를 먼저 접할 수 있었습니다.

메타크리틱 비평가 점수는 100점 만점에 72점을, 사용자 평점은 10점 만점에 4.7점, IMDb 사용자 평점은 10점 만점에 6.4를 기록했습니다.

공포영화 장르에서 나쁘지 않은 점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대체로 관람객들은 혹평을 많이 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저도 큰 기대 없이 봤는데 아쉬운 점이 많아서 재밌는 영화였다고 추천하긴 어렵네요. 공포영화 자체를 기대했던 관객들에게는 기대 이하였을 것이고 92년작 캔디맨을 보지 않았거나 영화가 가진 주제의식을 이해하고 간 관객들의 경우에는 괜찮게 보았을 것입니다.

게다가 생각보다 캔디맨의 활약이 적었고 결말부가 갑자기 끝난 것 같은 아쉬움이 남아 저에게도 실망스러운 영화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공포영화라기보다 미스터리 장르의 흑인에 대한 정치적 올바름을 이야기하는 영화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르다고 생각합니다.

조명과 화면 연출이 뛰어났지만 장르적 특성을 잘 살리지 못한 스토리가 아쉬운 영화였습니다.

(저는 조던 필 감독의 공동 각본에 현혹되어 봤는데, 아마 다들 그럴 거예요..) 지금까지 2021년작 영화 ‘캔디맨’의 간단한 리뷰였습니다.

공포영화라기보다 미스터리 장르의 흑인에 대한 정치적 올바름을 이야기하는 영화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르다고 생각합니다.

조명과 화면 연출이 뛰어났지만 장르적 특성을 잘 살리지 못한 스토리가 아쉬운 영화였습니다.

(저는 조던 필 감독의 공동 각본에 현혹되어 봤는데, 아마 다들 그럴 거예요..) 지금까지 2021년작 영화 ‘캔디맨’의 간단한 리뷰였습니다.

영화 사진의 출처는 네이버 무비입니다.

영화 사진의 출처는 네이버 무비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dgDG_p4Jzc&pp=ygU67JiB7ZmUICfsupTrlJTrp6gnIOumrOu3sCDqs7Xtj6zrs7Tri6Qg7IOJ6rmU7JeQIOy2qeyLpO2VnA%3D%3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