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회생활을 시작했을 때는 많은 선배들이 견디는 자가 결국 승자라고 말해줬어요.하지만 요즘 세상 돌아가는 걸 보면 저한테 안 맞으면 빨리 포기하고 다른 길을 알아보는 게 정답에 가깝지 않을까 싶어요.
재테크를 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남들이 아무리 좋아한다고 권해서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해도 제가 잘 못하고 손해만 계속되고 있다면 다른 걸 찾아보는 게 오히려 빠를 수도 있어요.오늘은 재테크를 하는 데 있어서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두 가지를 비교해 보고 어떤 것이 더 좋은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CMA 금리비교
우리가 월급을 받거나 가지고 있는 돈을 계좌에 넣어두고 필요할 때 카드나 이체 등을 통해 이용하게 됩니다.
이거는 보통 제1금융권 주거래은행은 만들어서 사용하거나 필요에 따라서 제2금융권으로 사용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오늘 알아볼 CMA통장은 주식을 살 수 있는 증권사나 종금계좌라고 보면 가장 이해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인기글
Cash Management Account의 약자이며 자산 관리 계좌를 의미합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한 번쯤은 들어봤을 수도 있고 예전에 인기가 많아서 다수의 분들이 활용할 때 써보셨을 거예요.지금으로부터 몇 년 전 파킹통장이 출시되지 않아 금리가 나쁘지 않았을 때는 1.5% 정도의 평균을 보이며 직장인들의 필수통장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이용 가능한 방법이 워낙 많고 안전성도 좋은 것들이 출시되고 있으니 굳이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율을 확인해보면 생각이 바뀔 수도 있어요.먼저 CMA 금리 비교를 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증권사에서는 얼마를 제공하는지 먼저 확인해보고 그 다음에는 검색해보세요.네이버 검색창에 CMA라고만 입력해도 현재 이율이 높은 순위별로 쭉 나옵니다.
한 페이지에서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증권사가 있다면 그대로 사용하셔도 되고, 2%대나 그 이하면 꼭 바꿔주실 것을 권합니다.
미래에셋/SK증권/다올투자증권/IBK 등 현재 페이지는 평균이 3.4%는 되는 것 같습니다.
파킹통장 금리가 2%대가 보통인 이때 1.5배 이상은 이자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주식이나 기타 투자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좀 더 활용도가 좋을 것 같네요.
단기 적금
매달 통장에 일정 금액을 납입하기만 하면 정해진 기간이 됐을 때 원금과 이자를 지급받는 방식입니다.
보통은 6개월에서 1년 혹은 2~3년까지도 많이 하는데 요즘은 하루 단위로 선택할 수 있는 초단기적금의 인기도가 크게 올라 출시되고 있습니다.
한 달짜리도 등장하고 있는 이 시기에 최근 금리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똑같이 검색창에 입력하면 순위별로 목록이 나오는데 여기서 위 메뉴 중 기간을 6개월로 설정해 줍니다.
눈에 보이는 것만으로도 최소 7~11%대까지 만족스러운 숫자가 보이는 것 같아요.짧은 기간을 활용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런 고금리나 혜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중 마음에 드는게 있으면 고르고 시작해보세요. 둘중에 어떤게 좋을까?
오늘은 저축을 하는 두 가지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소득이 있으면 둘 다 쓰는 게 제일 좋아요.월급을 받으면서 상시 잔액이 남아있는 통장은 CMA로 설정해두고 매월 저축하는 상품은 적금으로 해두면 계좌의 모든 돈이 추후 이자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20~30대처럼 지금 막 사회생활을 시작해서 꾸준히 돈을 모아야 한다면 적금을 추천하고 싶고, 어느 정도 자산이 형성된 후라면 큰돈을 CMA에 넣어두고 유동성 있게 사용하면 됩니다.
그러나 CMA통장은 은행이 아니기 때문에 원금보장/예금자보호가 되지 않기 때문에 너무 많은 돈을 넣어두는 것은 좋지 않으며, 은행상품은 제 소득에 맞는 적당한 금액과 기간을 선택해 주셔야 합니다.
어렵지 않은 것이지만 적절히 섞어 사용하면 효율성이 올라가기 때문에 관심을 가져보시면 좋겠습니다.
